외벽에 때가 타는 것은 물이 스며들었다가 마르면서 먼지와 매연을 남기기 때문이다. 글론 수퍼하이드는 물이 표면에 머무르지 못하게 해서 그 과정을 끊는다. 막을 씌우는 것이 아니라 소재 자체를 바꾸는 방식이라 색과 질감은 그대로 남는다.
비가 그친 뒤 담벼락을 보면 물이 흘러내린 자리를 따라 얼룩이 남아 있다. 시간이 지나면 그 자리가 검게 굳고, 그늘진 쪽에는 이끼가 앉는다. 벽이 더러워지는 과정은 대개 이렇게 시작된다.
오염은 먼지가 날아와 붙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비가 표면에 스며들면 먼지와 매연이 물과 함께 안쪽으로 들어가고, 물이 마르면서 그 자리에 남는다. 벽이 물을 잘 먹는 소재일수록 이 과정이 반복되고 깊어진다.
그래서 오염을 막는 방법은 두 가지다. 붙은 때를 지우거나, 물이 스며들지 못하게 하거나. 글론이 개발한 석재 초발수 코팅제 수퍼하이드는 뒤쪽을 택한 방법이다.
발수성은 물방울과 표면이 이루는 접촉각으로 가른다. 90도 이하면 친수성, 90에서 110도 사이는 발수성, 110에서 150도는 고발수성, 150도를 넘으면 초발수성이다. 발수성은 표면의 자유에너지와 미세구조 두 가지로 결정된다.
“물에 젖지 않으므로 오염 발생의 원인을 제거하며, 초발수 표면 고유의 자기세정효과로 튕겨 나가는 물이 표면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 글론 기술연구소
130도를 넘는 초발수 표면에서는 자기세정효과가 나타난다. 튕겨 나가는 물방울이 표면의 오염물질과 먼지까지 데리고 내려가는 현상으로, 일반적인 발수제에서는 볼 수 없는 물성이다. 수퍼하이드가 겨냥한 지점이 여기다.
초발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초발수 표면을 물속에 담그면 표면과 물 사이에 얇은 공기층이 생겨 젖지 않는데, 이 공기층이 빛을 반사해 표면이 은빛으로 보인다. 플라스트론 효과라고 부른다.
글론이 개발한 석재 초발수 코팅제 수퍼하이드는 흡수가 가능한 소재에 적용해 접촉각 140도 이상의 실제 초발수성을 구현한다. 표면에 피막을 만드는 도막형 코팅과는 다른 방식으로, 평균 침투깊이는 3.128밀리미터다.
곰팡이와 이끼는 다른 방식으로 막힌다. 수퍼하이드는 약제로 죽이는 것이 아니라 표면의 함수율을 극단적으로 낮춰 자랄 조건을 없앤다. 유독물질을 쓰는 도막형 항곰팡이 코팅과 달리 비독성이라, 화단이나 반려동물이 가까운 집 담벼락에 쓰기에 부담이 적다.
겉모습은 달라지지 않는다. 표면에 막을 얹는 것이 아니라 1에서 3밀리미터 깊이로 흡수되어 그 두께만큼 소재를 개질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도포 직후에는 젖은 것처럼 색이 짙어 보이지만 마르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시공이 끝나면 물을 뿌려보기 전에는 코팅한 자리와 하지 않은 자리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시공은 표면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분무기나 붓으로 바르고 온도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두면 끝난다. 이미 이끼나 물때가 있다면 먼저 세척하고 완전히 말린 뒤에 해야 한다. 초발수 코팅제는 세정제가 아니다.
다만 흡수형 코팅이라 소재를 탄다. 물을 잘 흡수하는 소재일수록 잘 되고, 같은 석재라도 종류에 따라 흡수도가 크게 다르다. 소모량도 5에서 20제곱미터 사이로 편차가 커서,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소량 시험한 뒤 진행하는 편이 안전하다.
얻는 것은 깨끗함만이 아니다. 오염물이 오래 붙어 있지 못하므로 소재 자체의 수명이 늘고, 건물과 시설물의 외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결로처럼 구조적인 문제에서 오는 2차 피해도 수퍼하이드 코팅 한 번으로 줄어든다.
이미 오염이 심한 벽이라면 순서가 있다. 글론 GT-200 같은 건물 세정제로 먼지와 매연, 물때, 이끼를 먼저 걷어내고 물로 충분히 헹군 뒤 완전히 말린다. 세정제 잔여물이 남으면 수퍼하이드의 발수 성능과 코팅 품질이 떨어진다.
시험 시공에서는 색상 변화와 얼룩, 광택 변화, 흡수 정도를 함께 본다. 비가 오거나 표면이 젖어 있을 때, 습도가 높거나 먼지가 많은 날은 시공 품질이 떨어지므로 피한다. 경화가 끝나기 전에는 비와 먼지, 마찰에 노출되지 않게 관리한다.
변하지 않는다. 수퍼하이드는 표면에 막을 얹는 것이 아니라 1~3mm 깊이로 흡수되어 소재를 개질하는 방식이라 색상과 질감이 그대로 남는다. 도포 직후에는 젖은 느낌으로 짙어 보이지만 건조되면 원래 색으로 돌아온다.
있다. 다만 약제로 죽이는 방식이 아니라 표면의 함수율을 극단적으로 낮춰 자랄 조건을 없애는 방식이다. 글론 수퍼하이드는 유독물질을 쓰지 않는 비독성 코팅이다.
시멘트·콘크리트처럼 흡수가 잘 되는 소재는 5~20㎡/L 정도가 든다. 편차가 크므로 소량으로 먼저 시험 시공해 소모량을 가늠하는 것이 좋다.
흡수형 코팅제라 물을 잘 흡수하는 소재일수록 코팅이 잘 되고 성능도 잘 나온다. 석재도 종류에 따라 흡수도가 많이 다르므로 반드시 눈에 띄지 않는 부위에 소량 시험한 뒤 시공한다.
넓은 판재보다 볼트·너트·체결부가 먼저 녹습니다. 물이 고이고 잘 마르지 않으며, 서로 다른 금속이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사암·화강암 혹두기처럼 울퉁불퉁한 실내 자연석 벽면에도 석재용 초발수 코팅을 쓸 수 있습니다. 핵심은 하나입니다 — 흡수성이
부분적으로 생긴 난간 녹은 중성 녹제거제 GLON RMC-100 대용량으로 제거합니다. 한 번에 끝내려 하기보다 반복 작업으로